사진=백지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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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엄마 명품 가방을 궁금해하는 딸 하임과 실랑이를 벌이면서도 등교를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10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백지영이 LA에서 한번 타고 푹 빠져버린 럭셔리 요트의 가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지영은 딸 하임과 가방을 두고 통화했다. 하임이 가방을 잘 챙겨 쓰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며 "네가 잘하면 그 가방을 계속 들고 가는 걸로 하고, 아니면 서연이한테 선물로 줄 거야. 약속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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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진짜 아니다 싶으면 얄짤없는 거 알지"라며 단호하게 말한 뒤에는 "사랑해, 내가 더 사랑해"라고 애정을 전했다. 스태프가 하임이가 엄마 가방을 사달라고 한 것이냐고 묻자 백지영은 "사달라고 했다. 개학할 때 새 가방을 멘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엄마의 명품 가방을 물려받는 아이들이 부럽다는 말에 백지영은 "내 모든 명품 가방은 갖고 나가면 안 된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하임이 미니백뿐 아니라 엄마 옷에도 관심을 보이자 그는 "내 티셔츠도 자꾸 입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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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등교를 앞두고 걱정하는 모습도 담겼다. 하임의 체온이 37.4도라는 이야기를 들은 백지영은 열이 더 오르면 바로 집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 학년 첫날이라 학교에 가고 싶어 하는 딸의 마음을 알면서도, 감기라면 친구들에게 옮길 수 있다는 점을 염려했다. 백지영은 "네가 괜찮다고 괜찮은 게 아니다. 열이 더 오르면 바로 집으로 돌아오는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딸 하임을 얻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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