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50세를 앞두고 둘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던 사연을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안무가 배윤정이 50세를 앞두고 둘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던 사연을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안무가 배윤정이 50세를 앞두고 둘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던 사연을 밝혔다. 약 3개월간 노력했지만, 결국 둘째 계획을 내려놓게 됐다고 털어놨다.

최근 카카오뱅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결혼, 출산 필수일까? 선택일까. 돈키타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호영, 배윤정, 옥상달빛 김윤주, 요조가 출연해 결혼과 출산, 육아에 관한 생각을 나눴다.

배윤정은 출산 이후 겪었던 어려움을 떠올리며 "아이를 낳고 우울증이 왔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아이는 꼭 낳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아이를 낳은 것"이라며 출산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어 "물론 (출산이나 육아가) 힘들지만 (아이에게) 받는 게 더 크다"며 아이를 키우며 느낀 행복과 육아의 고충을 함께 언급했다.
안무가 배윤정이 50세를 앞두고 둘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던 사연을 밝혔다./사진=웹예능 '돈키타카' 캡처
안무가 배윤정이 50세를 앞두고 둘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던 사연을 밝혔다./사진=웹예능 '돈키타카' 캡처
둘째를 갖기 위해 다시 시험관 시술을 준비했던 사실도 공개했다. 배윤정은 "내일모레 50살인데 올 초에 시험관 시술을 다시 준비했다. 아무도 몰랐지만, 후회하지 말고 해볼 때까지 해보자는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3개월간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 사실 안 되는 거고, 힘든 일이었다. 그 사실을 제가 마주하니까 딱 놓게 되더라"며 둘째 계획을 내려놓게 된 과정을 전했다.

배윤정은 "시험관 시술하면서 아이가 너무 갖고 싶은데 한편으론 '(아이가) 생기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하면 또 일을 못 하게 되고 애들 유치원, 생활비는 어쩌지 싶은 거다"라며 출산 이후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과 육아·경제활동에 대한 부담이 공존했다.

배윤정은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 이혼했다. 이후 2019년 11세 연하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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