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된 '정가네'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어 오픈토크와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해 작품과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가네'는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살아온 형제 만수(류승룡 분)와 병수(박해준 분)가 마을에 닥친 위기 속에서 송아지 '장수'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옹성우는 두 형제 사이에서 눈치를 보는 횡산군 신입 수의사 강정훈 역을 맡았다.
첫 상영 이후 열린 GV에서는 대본을 처음 접했을 당시의 인상도 밝혔다. 옹성우는 "글을 읽을 때 향기가 짙게 나는 작품을 좋아하는 편인데, 유독 흙냄새와 정겨운 향이 나는 작품이라 더 마음이 간다"며 출연작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옹성우는 2017년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 경력을 쌓아온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에 참여했다.
옹성우가 출연하는 '정가네'는 12월 2일 개봉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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