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과 6일 방송된 '연애박사'에서 장인섭은 서한대학교 수학과 교수 이지훈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이지훈은 냉철한 판단력과 까다로운 기준을 지닌 인물이다. 장인섭은 과장하지 않은 말투와 미세한 표정 변화로 캐릭터의 성격을 나타냈다.
자신의 전문 영역에서는 교수다운 냉철한 모습을 보였다. 유진의 대학원 입학시험 답안을 살펴본 이지훈은 "확실히 재능이 있네요"라며 그의 가능성을 알아봤다. 장인섭은 차분한 시선과 절제된 대사 처리로 자신의 판단에 확신을 가진 이지훈의 면모를 표현했다.
'깐깐한 교수'로 평가받는 캐릭터답게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 연기도 눈길을 끌었다. 상대의 말을 듣는 순간의 침묵과 짧은 호흡, 시선 변화 등을 통해 이지훈의 성격을 그려냈다.
장인섭은 엉뚱하고 담백한 모습부터 냉철한 전문성까지 서로 다른 면모를 오가며 이지훈의 첫 등장을 완성했다. 향후 임유진과 어떤 관계를 형성해 나갈지도 관심을 모은다.
안판석 감독의 유작인 '연애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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