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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이 故서희원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보였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구준엽, 어머니와 함께 언니의 묘소를 찾은 사진을 공개했다. 서희제는 “오늘은 우리 언니의 48번째 생일이다. 당연하게도 언니의 생일을 축하해 주러 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이어 “언니가 가장 좋아하는 샴페인과 케이크를 가져왔다. 언니 곁에 앉아 울다가 웃다가 우리가 함께했던 이야기들을 나누고, 우리가 언니를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는지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우리 모두 거의 얼어 죽을 만큼 추웠어”라며 “내년이면 내가 언니보다 나이가 많아지네. 그리고 나에게는 슈퍼스타 여동생이 한 명 더 생기는 거야”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희제와 구준엽 그리고 서희제의 모친의 모습이 담겼다. 구준엽과 유족들은 분홍색 상의를 맞춰 입고 고인을 추모했다.

앞서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안타까움을 샀다. 구준엽은 사별 후에도 고인을 향한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서희원을 기리는 동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등 아내를 그리워하며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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