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가 딸 이진이를 생각해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 등록을 결정한다./ 사진=텐아시아 DB
황신혜가 딸 이진이를 생각해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 등록을 결정한다./ 사진=텐아시아 DB
황신혜(62)가 딸 이진이를 생각해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 등록을 결정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가 각자의 건강 상태와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당뇨 가족력과 고지혈증이 있다는 신계숙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10년 넘게 미뤄왔다"고 밝히며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양정아는 "최근 갱년기를 겪고 있다"고 말한다. 반면 황신혜는 "별다른 증상 없이 갱년기가 지나갔다"고 밝힌다. 황신혜는 그 비결로 20대부터 꾸준히 해온 운동을 꼽는다. 헬스장이 흔하지 않았던 시절부터 회원권을 끊어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황신혜가 딸 이진이를 생각해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 등록을 결정한다./ 사진=KBS '같이 삽시다'
황신혜가 딸 이진이를 생각해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 등록을 결정한다./ 사진=KBS '같이 삽시다'
세 사람은 40년 전통의 손두부 식당도 찾는다. 신계숙은 손두부를 맛본 뒤 "두부계의 실크"라고 표현한다. 이 자리에서 황신혜는 7년 전 위암 수술을 받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꺼낸다. 당시 어머니는 가족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며 모아둔 1000만원을 수술비와 간병비로 건넸다고 한다.
황신혜가 딸 이진이를 생각해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 등록을 결정한다./ 사진=KBS '같이 삽시다'
황신혜가 딸 이진이를 생각해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 등록을 결정한다./ 사진=KBS '같이 삽시다'
이어 세 사람은 연명 의료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황신혜는 임종 과정에서 연명 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히는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에 오래전부터 관심이 있었다고 말한다. 황신혜의 어머니 역시 일찌감치 연명 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등록까지 마친 상태다.

황신혜는 남겨질 딸 이진이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도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 등록을 결정한다. 이후 딸에게 자신의 뜻을 알린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