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의 데뷔 11주년 팬파티 개최 소식이 공개된 가운데, 행사 규모와 참여 조건을 두고 팬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팬 플랫폼을 통해 오는 17일 '2026 TWICE FAN PARTY [ONCE UPON A THRI11]'을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행사는 오후 2시와 4시, 6시 등 총 3회에 걸쳐 서울에서 진행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250명으로, 이날 참석할 수 있는 팬은 총 750명이다. 참가자는 선착순이 아닌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한 사람은 한 회차에만 당첨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4월 모집된 트와이스 공식 팬클럽 원스(ONCE) 5기 회원 가운데 만 15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이후 팬이 된 이들이나 팬클럽에 가입하지 못한 팬, 만 15세 미만 팬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트와이스 팬파티 포스터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팬파티 포스터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행사 장소는 서울권이라는 점만 공개됐다. 구체적인 위치는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행사까지 2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 장소를 알 수 없다는 점도 지방이나 해외에서 이동해야 하는 팬들에게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행사 규모를 둘러싼 팬들의 아쉬움은 올해 처음 나온 게 아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팬미팅 '2025 TWICE FANMEETING [10VE UNIVERSE]'를 열었지만, 당시에도 팬덤 규모에 비해 공연장이 작다는 반응이 나왔다. 좌석 수요가 이어지자 일부 시야제한석까지 추가로 개방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수의 팬들만 데뷔 기념일을 함께할 수 있게 되면서 누적된 불만이 다시 터져 나왔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 10월 20일 데뷔해 이달 11주년을 맞는다. 트와이스는 그간 '우아하게', '치얼업', '팬시', '왓 이즈 러브', '티티'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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