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결혼 처세술을 밝힌다. / 사진=텐아시아DB
김종국이 결혼 처세술을 밝힌다. / 사진=텐아시아DB
김종국(50)이 배성재(48)와 새신랑 동지애를 뽐낸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 329회에서는 결혼 후 KBS 첫 부부 동반 토크쇼에 나선 아나운서 배성재, 김다영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2세 임신 소식과 연말 출산 소식을 알린 바 있는 부부는 녹화 당시 2세에 대한 희망사항부터 시작해, 비밀 결혼 비하인드, 나아가 플러팅 논쟁까지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김종국과 배성재는 ‘애처가 새신랑’이라는 공통분모로 끈끈한 동지애를 자랑한다. 김종국은 “남편은 아내 말을 따르는 게 최고”라며 특급 처세술을 전파하더니, “성재는 다영 씨 말이면 다 따르냐”며 짓궂은 유도신문을 던진다. 이에 배성재가 “거의 토를 달지 않는다”고 화답하자, 김종국은 흐뭇한 미소로 새신랑 연대를 결성한다.
김종국이 결혼 처세술을 밝힌다. / 사진=텐아시아DB
김종국이 결혼 처세술을 밝힌다. / 사진=텐아시아DB
훈훈했던 두 새신랑의 브로맨스는 김다영의 깜짝 제보 한마디로 급반전을 맞는다. 김다영이 “운동을 전혀 안 하는 남편이 종국 씨와 제발 친해졌으면 좋겠다”며 ‘꾹 관장’ 김종국에게 긴급 SOS를 요청한 것. 이에 김종국은 날카로운 트레이너의 눈빛을 번뜩이며 “기본 재료가 좋다. 벌크업이 아주 잘 되는 체질”이라고 체형을 진단하고, 김다영은 “근수저이긴 한데 운동을 통 안 한다”며 남편을 걱정하는 척 은근한 자랑을 더한다.

배성재의 짠한 고백 앞에서 MC 김종국의 ‘팩폭 본능’이 이어진다. 배성재가 “아내와 14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무래도 내가 먼저 갈 가능성이 높지 않냐. 그래서 요즘 ‘오래 살게 해달라’고 기도를 한다”고 털어놓자, 김종국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기도를 할 게 아니야! 운동을 해야지!”라며 돌직구를 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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