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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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채정안이 이경규와 함께했던 예능 시절 차분했던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채정안과 주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채정안은 공유 앞에서 트월킹을 췄던 일화를 공개한 뒤 직접 춤을 재현했고, 이를 지켜본 주상욱은 이전과 다른 모습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너무 재미있다. 이런 분이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안 좋은 뜻이 아니라 10년 전에 같이 예능을 했었다"며 당시 채정안이 차분한 모습이었다고 떠올렸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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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은 지난 2017년 이경규, 주상욱과 함께 JTBC '내 집이 나타났다'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예능에서 조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이경규를 언급한 그는 "그때 이경규 선배님이 제가 말하는 걸 되게 싫어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말이 길어지면 이경규가 끊거나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는 것.

채정안은 당시 이경규의 방식이 부담스럽기만 했던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에는 그래도 칭찬해 주셨다. '많이 나아졌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채정안이 예전에는 차분한 이미지로 기억됐다고 했고, 채정안은 이경규와 함께한 예능 경험을 떠올리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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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와인 이야기가 나오자 채정안은 반주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와인을 음식과 함께 마시면 소화가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출연진은 채정안이 술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농담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채정안의 과거 술버릇으로 이어졌다.

채정안은 '박치기' 주사에 대해 "매우 어렸을 때였다"고 전제한 뒤 술자리에서 옆에 앉은 사람이 마음에 들면 박치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옆에 있는 친구가 너무 매력 있고 너무 괜찮아서 가만히 있다가 다 박치기를 해버렸다"고 말했다.

"너무 좋아서"라고 박힌 채정안은 귀"여운 상대를 보면 깨물고 싶은 마음처럼 호감을 표현한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했더니 떠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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