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과 첫 만남에 절친된 뉴욕 100만 유튜버의 정체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태영은 뉴욕에 거주하는 유튜버 썸머썸머와 식사를 하며 최근 체형 트렌드와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빵과 치즈 어니언 수프를 먹던 중 극도로 마른 몸을 뜻하는 '뼈말라' 유행을 화제로 꺼냈다.
그는 "미디어가 진짜 무서운 게 처음에는 너무 말랐다고 생각됐는데 그런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계속 보면 그게 또 예뻐 보인다"고 털어놨다.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이미지가 미의 기준처럼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를 짚은 것이다. 다이어트약에 관심을 가진 적도 있었다는 썸머썸머는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언급했다.
손태영은 "날씬한데도 약을 먹지 않나"라고 되물으며 공감했다. 그는 특히 나이가 들수록 숫자로 확인되는 체중보다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손태영은 "'뼈말라'로는 못 살아갈 것 같다. 애를 케어를 못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나이가 들수록 하체 근육을 길러야 한다는 소신도 전했다. 손태영은 "근육이 있기는 해야 한다. 특히 힙이랑 허벅지 근육이 있어야 몸을 지탱하기 때문에 확실히 힙이랑 운동을 많이 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무리하게 마른 몸을 만들기보다 일상을 지탱할 힘을 기르는 쪽에 무게를 둔 셈이다.
썸머썸머도 3년 전 경도 비만 판정을 받은 뒤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근육량이 늘어난 지금은 이전보다 더 많이 먹어도 체지방이 줄었다며 운동의 즐거움을 전했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뼈말라' 유행에 대한 걱정을 나눈 두 사람은 "이런 게 인생"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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