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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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채정안이 공유와 식사 중 트월킹을 췄다가 받은 반응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채정안과 주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채정안의 냉장고가 공개된 가운데, 2007년 방송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공유와의 인연도 언급됐다.

이날 김성주는 채정안을 첫사랑으로 꼽는 배우가 있다며 공유가 보낸 커피차 현수막 문구를 소개했다. 현수막에는 "내 첫사랑 한유주. 이혼하고 또 재혼했다며. 개명하면 모를 줄 알았니. 부디 행복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채정안 배우, 트월킹 절대 금지"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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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은 공유가 '트월킹 금지'라는 문구를 남긴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요즘에는 안 한다. 다 끊었다"고 먼저 말한 뒤, 공유와 지인 한 명까지 세 사람이 원테이블 식당에서 밥을 먹었던 날을 떠올렸다.

채정안은 당시 식당에서 음악 선곡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쿨함에 대한 애티튜드가 무엇일까, 음악이 나를 추게 하면 춤은 어디서든 추겠다'라는 마인드가 있었다. 춤에 대한 저항 정신이 투철했다"고 밝혔다.

그는 셰프들이 주방에 있고 일행만 테이블에 있던 순간 자신도 모르게 트월킹을 췄다고 했다. 채정안은 "친구들이 안 보길 바랐다. 제가 그러든 말든 걔네도 쿨하길 바랐다"고 당시 마음을 전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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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공유의 반응은 달랐다. 채정안은 "갑자기 공유가 '어디 가서 절대 춤추지 마라. 나 지금 짜증 나고 눈 버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공유의 단호한 반응에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나왔다.

다음 날에도 공유는 채정안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채정안은 "절대 트월킹은 추지 마라. 근데 계속 춤사위가 아른거린다"고 문자가 왔다며 공유의 말을 전했다. 그는 "내가 생각했을 때 그 친구 혼자 췄을 거다"라고 덧붙였고, 제작진은 "공유 씨의 해명을 기다린다"는 자막을 덧붙여 폭소케 했다.

출연진이 당시 춤을 궁금해하자 채정안은 직접 무대로 나섰다. 그는 트월킹을 재현했고, 박은영 셰프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안정환은 공유에게 "잠시 TV를 꺼달라"고 말했고, 채정안은 박은영 셰프와 춤을 이어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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