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채널에는 '스윙스씨 저 영어 배우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국에서 자란 스윙스에게 영어를 배우고 싶었던 홍현희가 직접 DM을 보내 성사된 만남이다.
다이어트 이야기는 간식을 먹 자리에서 나왔다. 제이쓴이 과일을 권하며 다이어트 중이냐고 묻자 스윙스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홍현희가 "마운자로 이겼잖아 지금"이라며 끼어들었다. 앞서 약을 맞고도 왕성한 식욕을 보였던 일화를 꼬집은 것이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스윙스는 "첫 주에만 많이 빠졌다. 그 이후부터 잘 안 빠졌다"며 초반 이후로는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홍현희는 그를 향해 "본인이 운동해서 뺄 것 같은데 왜 힘을 빌린 거냐"며 "정신력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금 쉽게 가고 싶은 건가?"라고 짚었다. 평소 운동을 즐기고 헬스장까지 운영했던 그였기에 나온 질문이었다.
이에 스윙스는 "한 1, 2년 정도에 한 번 각성을 한다. 그러면 갑자기 1년 동안 먹는 게 참아지고 운동이 엄청 잘 된다"며 자신만의 '각성 주기'를 꺼냈다.
달라진 건 몸만이 아니다. 최근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로 배우 데뷔한 그는 극 중 교포 출신 살인청부업자를 맡았다. 몸을 덮고 있던 타투도 지우는 중이다. 영상 속에서 겉옷을 벗기 전 "타투 나와도 괜찮냐. 지우는 중이다"라고 양해를 구한 그는 그 이유로 "배우로서의 태도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삶의 방향도 바뀌었다. 가장 중요한 가치를 묻는 제이쓴에게 "저 진심으로 안정, 평안"이라고 답한 그는 "이렇게 조용하게 살아보고 싶은 것이 처음인 것 같다. 계속 제 모든 일들을 축소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윙스가 출연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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