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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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겸 배우 스윙스가 마운자로로 6㎏를 감량했지만 이후로는 체중이 좀처럼 줄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 3일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채널에는 '스윙스씨 저 영어 배우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국에서 자란 스윙스에게 영어를 배우고 싶었던 홍현희가 직접 DM을 보내 성사된 만남이다.

다이어트 이야기는 간식을 먹 자리에서 나왔다. 제이쓴이 과일을 권하며 다이어트 중이냐고 묻자 스윙스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홍현희가 "마운자로 이겼잖아 지금"이라며 끼어들었다. 앞서 약을 맞고도 왕성한 식욕을 보였던 일화를 꼬집은 것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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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효과는 어땠을까. 홍현희의 물음에 스윙스는 "마운자로 효과가 있어서 두 달 반 동안 6㎏ 정도 뺐다"고 답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스윙스는 "첫 주에만 많이 빠졌다. 그 이후부터 잘 안 빠졌다"며 초반 이후로는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홍현희는 그를 향해 "본인이 운동해서 뺄 것 같은데 왜 힘을 빌린 거냐"며 "정신력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금 쉽게 가고 싶은 건가?"라고 짚었다. 평소 운동을 즐기고 헬스장까지 운영했던 그였기에 나온 질문이었다.

이에 스윙스는 "한 1, 2년 정도에 한 번 각성을 한다. 그러면 갑자기 1년 동안 먹는 게 참아지고 운동이 엄청 잘 된다"며 자신만의 '각성 주기'를 꺼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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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시기가 지나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게 풀리면 무너진다. 모래성처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말에는 반복되는 다이어트의 고충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스스로를 '무너질 때 있는 나약한 인간'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달라진 건 몸만이 아니다. 최근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로 배우 데뷔한 그는 극 중 교포 출신 살인청부업자를 맡았다. 몸을 덮고 있던 타투도 지우는 중이다. 영상 속에서 겉옷을 벗기 전 "타투 나와도 괜찮냐. 지우는 중이다"라고 양해를 구한 그는 그 이유로 "배우로서의 태도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삶의 방향도 바뀌었다. 가장 중요한 가치를 묻는 제이쓴에게 "저 진심으로 안정, 평안"이라고 답한 그는 "이렇게 조용하게 살아보고 싶은 것이 처음인 것 같다. 계속 제 모든 일들을 축소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윙스가 출연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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