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현준과 이수진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980년생과 1989년생으로 9세 차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각자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원현준은 "저는 저의 가장 소중한 연인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기쁠 때 함께 웃고, 힘들 때 서로의 편이 되어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듯 찾아온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고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수진 역시 "살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이제는 한 사람의 아내가 되어 새로운 계절을 함께 시작하려 한다"며 "설레기도 하고 조금은 떨리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모든 순간을 함께할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결혼 발표 당시 두 사람은 웨딩 화보도 함께 공개했다.
원현준과 이수진은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에 함께 출연했다. 원현준은 최재현 역, 이수진은 신은정 역을 맡았다.
원현준은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암수살인', '신의 한 수: 귀수편'과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법쩐', '비질란테', '파인: 촌뜨기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강국철 역을 맡았다.
이수진은 2019년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을 시작으로 '써치', '미스 몬테크리스토', '지금 거신 전화는'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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