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혜리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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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혜리가 나홀로 밴쿠버 여행 중 그간의 고민을 고백했다.

지난 2일 '혜리' 채널에는 "누가 밴쿠버를 계획 없이 가? 안녕하세요 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혜리는 쌀국수 집에서 혼밥을 하고 혼자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겼다. 그는 일주일가량 밴쿠버에 머물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혜리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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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풍경을 바라보던 혜리는 "요즘에 제가 진짜 걱정되는 것도 많고 약간 의기소침해지기도 하고 그랬었다. 그런 것들이 다 좀 날아가는 기분이다"라고 털어놨다.

혼자 여행을 떠난 이유도 밝혔다. 혜리는 "작년부터 찍었던 '그대에게 드림' 끝나고 '아시아 투어 팬미팅' 하고 나니까 뭐랄까 마음이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며 "처음 느껴보는 기분인데 뭔가 일상을 보내는 방법을 잊어버린 거 같더라"고 했다.

앞서 혜리는 지난달 18일 공개된 영상에서 "사회생활을 16년 정도 하지 않았나. 그 정도 하다 보면 인류애가 박살 나는 타이밍이 몇 번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혜리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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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에서는 유튜브 진행에 대한 부담감도 꺼냈다. 혜리는 "'혤스클럽'이라는 콘텐츠 진행한 다음에 계속 그거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며 "옛날에도 솔직한 편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꾸미는 말이 많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부터 좀 더 나의 얘기를 더 솔직하게 해보자는 생각이 자주 드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혜리는 지난 8월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 출연했으며, 디즈니+ 새 예능 '스타일 워즈' 출연을 앞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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