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윤쥬르 장윤주' 채널에는 "3년 고민 끝에 영국으로 오게 된 장윤주 가족. 잘 부탁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의 댓글창에는 "업계탑 장윤주도 불안해하는데 내가 불안한 건 당연한 거네", "언니처럼 일이나 삶에서 성공한 사람도 나랑 비슷하구나. 불안은 늘 있는 거구나"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 대목에는 "꿈꾸기에는 에너지가 없고 그냥 살기에는 아직 젊다. 40대가 그런 것 같다", "불안한 이유는 인생에 정답이 없기 때문인 것 같다" 등 비슷한 고민을 나누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영국행은 쉽게 내린 결정이 아니었다. 장윤주는 "지난 2~3년 동안 계속 '나는 안 간다. 당신 혼자 가라'고 했다"며 "그러다 '지금 안 가면 앞으로도 못 가겠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시 모델로 도전해 보라는 권유에는 "솔직히 자신이 없다"고 했다. 대신 "여기서 살다 보면 내 안에서 무언가 다시 꿈틀거릴 수 있지 않을까. 그때 한번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남편의 도전에 자극받았다는 댓글도 많았다. 한 누리꾼은 "저도 애 낳고 아줌마가 런던 가서 애들 사이에서 박사했다. 태어나서 제일 잘한 결정이었다"며 응원을 보냈다.
장윤주는 "앞으로 10년, 15년, 20년 동안 내가 몰두하고 계속해나갈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고 싶다"며 영국에서의 새 생활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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