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기 영숙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5년 전의 인연이 나솔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영수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웨딩화보 속 두 사람은 야외 정원과 실내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예복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햇살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는 크림톤 수트에 버건디 보타이를 맨 영수와 플라워 자수가 수놓아진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영숙이 부케를 건네며 환하게 웃고 있다. 통창 유리창을 배경으로 손을 잡고 나란히 선 전신 컷에서도 두 사람의 편안하고 따뜻한 미소가 시선을 끈다.
영수와 영숙은 지난해 방영된 '나는 솔로' 26기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방송 출연 5년여 전 소개팅으로 만났던 특별한 과거 인연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으나, 방송 내에서는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않았다.
각각 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고고미술사 관련 분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두 사람은 방송 당시 '교수 커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촬영 종료 이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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