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오는 7일 예정된 부산국제영화제 '암살자(들)' 야외무대인사는 현재 변동 사항이 없다. 기존에 예정된 참석자는 허진호 감독과 주연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다.
앞서 같은 날 예정됐던 이민호의 '액터스 하우스' 행사는 취소됐다. 취재 결과 해당 결정은 이민호 소속사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려진 결정인 만큼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액터스 하우스 취소가 작품을 둘러싼 논란과 직접적으로 관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역사적 사건의 재구성 방식을 두고 일각에서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허진호 감독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봉지욱의 오프더레코드'를 통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렇게 폄하될 줄 몰랐다. 배우들도 힘들어한다. 역사 왜곡 논란으로 프레임을 씌우니까"라고 말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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