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훈(28)이 국가유산을 알리는 목소리로 나선다./사진제공=피크제이
배우 김도훈(28)이 국가유산을 알리는 목소리로 나선다./사진제공=피크제이
배우 김도훈(28)이 국가유산을 알리는 목소리로 나선다.

김도훈은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 창덕궁 희정당을 배경으로 열리는 공예 전시 '조선 공간 미학: 백(白)의 질서'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한다.

'궁중문화축전'은 매년 봄과 가을 서울 5대 궁궐인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축제다. 올해로 12회를 맞아 '궁, 예술을 깨우다'를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김도훈이 오디오 가이드를 맡은 '조선 공간 미학: 백(白)의 질서'는 비움과 절제, 균형과 여백을 통해 조선의 미의식을 '백(白)'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전시다. 희정당의 목조 건축과 어우러진 전통 및 동시대 공예 작품을 통해 조선 공간이 지닌 미학을 조명한다.
배우 김도훈(28)이 국가유산을 알리는 목소리로 나선다./사진제공=국가유산진흥원
배우 김도훈(28)이 국가유산을 알리는 목소리로 나선다./사진제공=국가유산진흥원
김도훈은 전시 작품과 희정당에 담긴 이야기를 목소리로 전달한다. 관람객들이 작품과 공간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차분한 설명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마주하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목소리로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궁궐이라는 공간과 전시에 담긴 의미가 관람객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도훈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이강훈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유어 아너', '나의 완벽한 비서', '친애하는 X'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tvN 드라마 '은퇴요원+관리팀' 촬영을 마쳤으며 넷플릭스 영화 '도차비'에서는 주인공 태산 역을 맡는다. '무빙2' 출연도 예정돼 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김도훈은 오는 8일 팬 이벤트 'TEN X THEN'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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