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이 새 예능 '거장항준'으로 돌아온다. / 사진=텐아시아DB
장항준 감독이 새 예능 '거장항준'으로 돌아온다. / 사진=텐아시아DB
장항준 감독이 새 예능 '거장항준'으로 돌아온다. 최근 그가 MC를 맡았던 '시간추적자 설록'이 전 회차 0%대 시청률로 막을 내린 가운데, 새 프로그램의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SBS 새 예능 '거장항준' 측은 최근 티저 2탄 '거장의 샤라웃'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등장해 장항준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봉 감독은 "올 것이 왔다. 거장으로 불려야 마땅한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감독님을 미워하는 사람을 찾아내는 건 전 세계를 뒤져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항준과 통화할 때 긴장한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봉 감독은 "팬입니다. 좋아합니다. 사랑의 불꽃!"이라고 외치며 장항준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거장항준' 2차 티저 영상에는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이 등장했다. / 사진제공=SBS '거장항준'
'거장항준' 2차 티저 영상에는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이 등장했다. / 사진제공=SBS '거장항준'
박 감독 역시 장항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거장이 되어서 빛을 보게 되어서 정말…"이라고 운을 뗀 뒤 "부럽다. 샘난다"고 농담했다.

이어 장항준의 예능감을 두고 장난스럽게 견제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 감독은 "어떻게 저렇게 머리가 좋을까"라고 말한 박찬욱 감독은 "코미디는 내 영역이다. 코미디는 넘보지 않기를 바란다"고 웃었다.

'거장항준'은 장항준이 자신의 자전영화 '거장항준'에 출연할 배우를 찾기 위해 스타들과 오디션 형식의 대화를 나누는 토크 예능이다. 장항준과 출연자들이 캐스팅을 두고 이야기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장항준'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