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홍석천이 서울 공덕역 인근 도로 위에 떨어진 쓰레기 포대를 정리하는 영상이 확산됐다.
상황은 앞서가던 차량에서 쓰레기 포대 여러 개가 도로 위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한 미화원이 이를 수습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고, 이 상황을 목격한 홍석천이 차량을 멈춰 세우고 미화원을 돕기 시작했다.
홍석천은 작은 쓰레기라도 놓칠세라 꼼꼼히 주웠다. 허리 한 번을 펴지 않았다. 작업을 마친 뒤에는 미화원에게 가벼운 인사를 건네고 웃으며 차량으로 돌아갔다.
해당 영상은 홍석천이 직접 공개한 것이 아니다. 우연히 블랙박스에 촬영됐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동승자가 "SNS에 올리지 말라고 했지만 이런 미담은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공개하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71년생으로 올해 만 55세인 홍석천은 한국 최초로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그는 잘생긴 남자들만 게스트로 섭외해 인터뷰하는 웹 예능 프로그램 '홍석천의 보석함'을 진행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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