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야노시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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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추성훈을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졌던 당시를 회상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에는 '일본 상류층이 모여사는 별장 대공개(ft.상위 1% 도쿄 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야노시호는 일본 가루이자와에 있는 오랜 지인의 별장을 찾았다. 별장 투어를 마친 그는 테라스에서 지인 모녀와 대화를 나누며 남편 추성훈과의 첫 만남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사진=야노시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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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는 지인의 어머니를 향해 "추성훈 오디션을 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제작진이 당시 추성훈을 처음 봤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묻자, 지인의 어머니는 강렬했던 첫인상을 떠올렸다.

그는 "처음에 추상이 진짜 새까맣고 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추성훈은 양손에 붕대를 감은 채 주먹을 쥔 모습이었고, 화려한 주얼리도 하지 않은 투박한 차림이었다고. 지인의 어머니는 "엄청난 아우라였다"면서도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게 만들었고, 약간 무서운 느낌도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격투기 선수를 가까이서 접할 일이 드물었던 만큼 큰 체격과 상처를 감싼 붕대가 더 강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래도 시호가 추상을 너무 좋아해서"라고 덧붙이며 야노시호가 이미 추성훈에게 푹 빠져 있던 모습을 전했다.
사진=야노시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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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는 추성훈을 보기 위해 격투기장을 찾았던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지인의 어머니가 "추성훈 경기 보고 첫눈에 반한 거지?"라고 묻자 그는 "원래 다른 사람 격투기를 보러 갔는데 우연히 나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추성훈을 본 순간 "'저 사람이다' 하고 핑 하고 사랑에 빠진 것"이라고 고백했다.

함께 있던 지인도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본 장면을 기억했다. 그는 "둘이 서로 이상형이라고 이야기한 스토리 드라마 같은 게 되게 기억이 난다"고 말해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을 짐작하게 했다.

추성훈은 같은 날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선공개 영상에서 야노시호의 경제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종국이 야노시호가 자신보다 돈을 훨씬 많이 벌지 않느냐고 묻자 추성훈은 "그렇다니까 뭐. 꼼짝 못 하잖아 나"라고 답했다. 그는 아내가 돈 관리를 잘한다며 "진짜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야노시호와 추성훈은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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