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정이 '신병4'에서 노출 장면을 위해 혹독하게 관리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ENA
이원정이 '신병4'에서 노출 장면을 위해 혹독하게 관리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ENA
'신병4' 민진기 감독이 파격적인 전라 노출신을 감행한 신병 이원정의 피나는 노력과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이하 '신병4')의 민진기 감독, 윤기영 작가와 만났다. '신병4'는 상병으로 진급한 박민석(김민호 분)의 군 생활과 함께 새 대대장, 신병의 등장으로 또 한 번 격변을 맞은 신화부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첫 회 2.3%의 시청률로 출발해 10회에서 4.8%까지 치솟으며 시리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원정이 '신병4'에서 노출 장면을 위해 혹독하게 관리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ENA
이원정이 '신병4'에서 노출 장면을 위해 혹독하게 관리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ENA
이번 시즌 신병 김현욱 역으로 투입돼 신화부대를 뒤흔든 이원정은 극 중 목욕탕 신에서 나뭇잎 CG로 주요 부위만 가린 파격적인 전라 노출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민 감독은 "안쓰러울 정도였다. 2달 정도를 식단 하면서 준비했다"며 "저희가 다른 촬영을 하다 보니 스케줄이 밀려났다. 그래서 운동을 너무 많이 했더라. 원래도 허리가 가는데 너무 가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걸 찍을 때 로우앵글로 해서 우람하게 찍으려고 했다. 정면 커트보다 45도로 찍으려 했다. 어깨랑 상체가 두드러지게 하려고 했다"며 군인으로서의 탄탄한 피지컬을 화면에 담아내기 위한 연출적 고민을 전했다.

배우로서의 역량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민 감독은 "이원정 배우는 전작에서도 연기를 잘하는 친구였지만, 선악을 왔다 갔다 하는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이번 작품을 통한 연기적 경험이 성장에 도움이 됐을 것 같더라. 기존 작품보다 앙상블이 중요한데, 앙상블에 들어가서 장점들을 다 흡수한 걸 많이 확인했다. 기대가 되는 지점이 강하다. 시즌이 계속되면 새로운 매력을 더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두터운 신뢰를 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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