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채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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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부은 얼굴과 좋지 않은 목소리로 컨디션 난조를 고백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문채원'에는 '도시여자 문채원의 험난한 촌캉스, 농촌 체험에서 농부에게 일머리 인정받은 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문채원은 농촌 체험을 위해 시골을 찾았다. 선글라스를 쓴 채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제작진이 부은 눈을 알아보자 "선글라스 너머로 보이냐. 눈도 부었고 얼굴도 붓고 지금 다 부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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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농사일을 해도 괜찮겠느냐고 걱정하자 문채원은 "일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들었을 때 제 목소리가 안 괜찮은 것 같다"고 답했다. 평소와 다른 몸 상태에도 그는 "편집의 힘으로 만져주시겠냐"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문채원은 곧바로 농장 일손 돕기에 나섰다. 상추 파종부터 루콜라와 로메인 수확, 택배 포장까지 직접 맡았다. 처음 해보는 일에도 빠르게 손을 익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농장 관계자는 "일을 너무 잘한다"며 "농업에서는 '일머리'라고 하는데 일머리가 많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농촌 일을 마친 문채원은 저녁 식사도 직접 준비했다. 평소에도 요리를 자주 한다는 그는 "집에서 해 먹는 게 건강할 수밖에 없다"며 "되도록이면 요리를 자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챙기려는 면모가 드러난 대목이다.
사진=문채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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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 할리갈리 게임을 하던 중에는 체력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승부욕을 드러내며 게임에 몰입하던 문채원은 "게임하면서 느낀 게 뭔지 아느냐. 사람에게 여유는 체력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지금 체력이 안 좋지 않냐. 그러니까 여유가 없는 거다"라며 "내가 많이 아픈가 봐"라고 덧붙였다.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농촌 체험을 끝까지 소화한 문채원의 모습에 팬들은 "아픈데도 텐션 올리면서 촬영해줘서 고맙다", "컨디션 안 좋은데 고생 많았다", "일도 너무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채원은 2007년 SBS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 지난 6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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