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영우는 '연애박사'에서 박민재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ENA
배우 추영우는 '연애박사'에서 박민재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ENA
배우 추영우가 '연애박사' 시청률 공약으로 결혼식 축가를 내걸었다.

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추영우, 김소현, 김민석, 이창훈, 임진효와 스튜디오지니 김현정 EP가 참석했다.

'연애박사'는 고교 시절 수영선수로 활약했지만 병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던 끝에 새로운 길을 찾게 된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출연진은 시청률 10% 돌파 공약을 언급했다. 추영우는 "10%를 넘으면 시청자분 중 한 분을 뽑아 일정이 맞을 경우 다 같이 찾아가 축가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경림이 "결혼 예정자가 정해진 것도 아닌데 누구에게 축가를 부르는 것이냐"고 묻자 현장에 웃음이 터졌다.

이를 들은 김 EP는 "드라마 중반부에 추영우가 노래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추영우는 "그럼 결혼하시는 시청자분들 중 한 분을 뽑아 노래를 불러드리겠다"고 공약을 구체화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다른 배우들은 각각 악기 연주, 주례, 화동 등을 맡겠다고 거들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연애박사'는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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