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오예≫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
두 프로그램의 최근 시청률 차이는 0.5%포인트까지 좁혀졌다. '비서진'은 최근 3.0%를 기록했고, '나혼산'은 3.5%까지 내려갔다. 시청률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SBS의 확대 편성이 금요일 예능 경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비서진'에는 신인 걸그룹 리센느가 출연한다. 평균 연령 56.5세인 이서진, 김광규와 30년 이상 차이가 나는 후배들과의 세대 차이가 주요 웃음 포인트다.
반면 '나혼산'은 최근 시청률 하락세가 뚜렷하다. 지난달 초 5.2%를 기록했던 시청률은 이후 4.8%, 4.2%로 내려갔고, 지난달 25일 방송에서는 3.5%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3%대까지 떨어진 수치다.
여기에 최근 방송된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 편을 둘러싸고 즉흥 여행으로 소개된 과정이 실제와 다르게 연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프로그램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도 이어졌다.
예고편에서는 경기도 동두천의 80~90년 된 구옥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민은 깨진 바닥을 직접 시멘트로 보수하고, 병풍 앞에 앉아 바게트를 먹으며 우쿨렐레를 연주했다. 바이크를 타고 합기도장을 찾아 사범으로 변신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는 스타들의 화려한 일상보다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생활 자체에 집중했던 '나혼산' 초기 색깔과 맞닿아 있다. 예고 공개 이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과거 프로그램 분위기가 떠오른다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김민의 대중적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는 점과 최근 불거진 논란 이후 시청자 반응이 얼마나 회복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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