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다이브'가 해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채널A
'너에게 다이브'가 해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채널A
국내에서는 0%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는 '너에게 다이브'가 해외에서는 정반대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공개 첫 주 라쿠텐 비키에서 109개 국가 시청자 수 기준 1위에 올랐다.

디즈니+·채널A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는 죽은 정우재(박서함 분)를 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에 나선 쌍둥이 남매 윤하나(김지연 분)와 윤하루(장세혁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타임슬립과 바디체인지를 중심으로 세 사람의 로맨스와 우정을 함께 다룬다.

'너에게 다이브'는 방송 첫 주 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반면 해외에서는 공개 직후부터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너에게 다이브'는 미주와 유럽, 중동, 인도 지역에서 시청자 수 기준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오세아니아와 동남아시아에서는 2위로 진입했다. 특히 브라질, 프랑스, 영국, 인도, 아랍에미리트, 태국 등을 포함한 총 109개 국가에서 시청자 수 기준 1위를 기록했다.

디즈니+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국내 디즈니+ TOP 10 TV쇼 부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지난달 29일 TV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TV-OTT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7위에 올랐고, 세부 지표 가운데 SNS와 뉴스 부문에서는 각각 2위를 기록했다.
'너에게 다이브'가 해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채널A
'너에게 다이브'가 해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채널A
첫 방송에서는 정우재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향한 윤하나와 윤하루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오랜 시간 서로를 좋아해 온 윤하나와 정우재의 관계에 윤하루의 우정이 더해졌고, 타임슬립과 바디체인지가 동시에 벌어지며 세 사람의 관계가 얽히기 시작했다. 오는 3, 4회에서는 정우재를 구하기 위한 윤하나와 윤하루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너에게 다이브' 3회는 3일 디즈니+와 채널A를 통해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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