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안선영의 이중생활' 채널에는 "나이들수록 혼자가 행복한 이유ㅣ인맥 관리가 부질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시작은 레스토랑 투자였다. 안선영은 "레스토랑 비즈니스 1도 모르면서 근사해 보였다. 뭣도 모르고 레스토랑 하는 지인한테 꽤 큰돈을 투자를 했다"며 "길을 안내해 주는 멋진 인생의 선배의 모습, 이런 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안선영은 "쎄한 게 있었는데 쩨쩨한 사람 되는 게 죽기보다 너무 싫었다"고 했다. 결국 돈을 건넨 그는 "그렇게 빌려주고 나니까 돈도 잃고 사람도 잃었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그 시절의 자신을 냉정하게 짚었다. 그는 "멋진 언니, 근사한 선배, 아쌀한 동료 이런 평가를 받는 데 집착을 많이 했다"며 "40대 때 스스로에 대한 만족이 부족했나 보다. 내 생각대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으니까"라고 했다.
마흔의 자신에게 건네고 싶은 조언도 전했다. 그는 "인간관계 주변 사람 네트워크 중요한 것도 있는데 진짜 중요한 건 내 체력 기르기다"라며 "마흔의 안선영을 지금 불러서 조언을 해줄 수 있다면 인간관계 목매지 말라고 얘기해 주고 싶다"고 했다.
이어 "다시 40대로 돌아간다면 내실 쌓기에 내 시간을 많이 쓸 거다"라며 "인생은 긴 마라톤이니까 평생 가져갈 좋은 습관, 수면 루틴을 만들고 그날 고민은 바로 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선영은 홈쇼핑 누적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CEO로, 방송과 사업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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