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이 지각 관련 일상을 올렸다./사진=SNS
안선영이 지각 관련 일상을 올렸다./사진=SNS
방송인 안선영이 어학시험 지각 저격 논란으로 고개를 숙인지 4개월 만에 또다시 지각 관련 일상을 올렸다.

안선영은 1일 자신의 SNS에 "시차로 피로가 밀려와서 어젯밤 9시부터 기절하듯이 잤다. 그랬더니 아침 9시에 눈을 떴더라"며 "바레 수업이 총 50분인데, 지각이라 포기할까 싶었다. 20분 수업이라도 간 나 자신 칭찬해"라는 글을 남겼다. 늦잠으로 인해 운동 수업에 지각했으나 중간에라도 참석한 자신을 격려한 내용이었지만, 이를 접한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앞서 안선영은 지난 6월 국제 공인 영어능력시험에 1분 늦어 입실을 거부당하자 주관사를 향해 불만을 쏟아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그는 "주차장을 못 찾아 8바퀴를 돌고 8시 50분께 도착했는데, 입실 마감 시간을 넘었다고 시험을 못 보게 한다"며 "시험료가 30만 원인데 눈앞에 온 사람을 못 보게 하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규정을 어겨놓고 주관사를 탓했다는 비판과 함께 '연예인 특권 의식'이라는 지적이 쏟아지자, 안선영은 "시험 규정을 숙지하지 못하고 늦게 도착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원칙대로 응대한 관계자들과 수험생들에게 사과드린다. 아쉬운 마음에 감정적으로 글을 올렸던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공식 사과를 전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다시 전해진 '지각 셀프 칭찬' 근황에 누리꾼들은 "시간 약속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지각은 습관인데 게으른 게 자랑이냐", "왜 스스로 논란이 될 만한 글을 SNS에 올려서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거 지각과 관련해 논란을 빚었던 만큼 보다 신중했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한편, 안선영은 2013년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지난해 아들의 아이스하키 유학을 위해 캐나다로 거주지를 옮겼다. 현재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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