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사옥에서 '신병4'에 출연한 이현균을 만났다. / 사진제공=빅보스엔터
텐아시아 사옥에서 '신병4'에 출연한 이현균을 만났다. / 사진제공=빅보스엔터
배우 이현균이 '신병' 시리즈에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서울 중구 청파로 텐아시아 사옥에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에 출연한 이현균을 만났다.

'신병' 시리즈는 2019년 공개된 스튜디오 장삐쭈의 동명 웹 애니메이션을 드라마로 옮긴 작품이다. 시즌 4로 돌아온 '신병4 : 사보타주'(이하 '신병4')는 계급이 오르고 고민도 늘어난 상병 박민석(김민호 분)이 하사로 돌아온 최일구(남태우 분), 미스터리한 신병, 새로운 대대장의 등장으로 다시 전투태세에 돌입하는 병영 생활 후반전을 그린다. 극 중 이현균은 신화부대 대대장 변혁진 역을 맡았다.
텐아시아 사옥에서 '신병4'에 출연한 이현균을 만났다. / 사진제공=빅보스엔터
텐아시아 사옥에서 '신병4'에 출연한 이현균을 만났다. / 사진제공=빅보스엔터
'신병'은 앞선 세 시즌을 거치며 출연진의 호흡과 작품만의 색깔이 자리 잡은 시리즈다. 시즌4부터 새롭게 합류한 이현균은 "엄청 부담됐다"면서도 "부담이라는 표현보다는 '내가 들어가서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첫 촬영 때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세 시즌이라는 세월이 만들어놓은 단단함이 있었고, 현장에서도 그런 에너지가 느껴졌다.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한 번, 두 번 촬영하다 보니 현장이 워낙 즐거워서 금방 동화됐다"고 회상했다.

대대장이라는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이현균은 "어떤 역할이든 열심히 준비하지만 대대장은 각이 잡혀 있어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몸이나 자세 같은 부분을 많이 염두에 뒀다. 그래서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를 잡아가는 과정에서는 대본에 충실하려 했다고. 그는 "대본을 처음부터 쭉 읽으면서 '변혁진은 이런 느낌을 주는 사람이겠다'는 생각을 계속 되뇌었다"라며 "그걸 바탕으로 각 상황이 주는 것에 맞춰 연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현장에서 연기한 것에 음악과 편집 등이 더해지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장면들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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