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이 '만원의 행복' 콘셉트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서인영은 서울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동대문에서 잠실까지 지하철로 이동했다. 15cm 높이의 킬힐을 신은 채 지하철에 오른 그는 "발이 완전히 뚱뚱해졌다. 내가 내려야 하는데 놓칠까 봐 심장이 뛴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잠실역에 도착한 뒤에도 행사장까지 걸어야 한다는 말을 들은 서인영은 결국 준비해 온 단화로 갈아 신었다. 그는 "패션쇼고 나발이고 그냥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 중 교통카드까지 잃어버리면서 역무원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이 실제로 대화를 나눈 적도 있었다. 서인영은 "현빈 오빠가 나한테 '나 네 학교 선배야'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며 같은 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을 현빈에게 직접 들었다고 전했다.
서인영은 이날 오랜만에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소감도 밝혔다. 그는 "(참석한 지) 5년 넘은 것 같다. 아는 디자이너 언니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과거 논란 이후 패션위크에 참석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표정이 별로 안 좋고 사람들이 되게 싫어했다. '왜 왔냐'는 표정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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