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이 '세바퀴' 출연 당시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김새롬이 '세바퀴' 출연 당시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김새롬이 과거 예능 '세바퀴' 출연 당시 느꼈던 부담감을 털어놨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멋진 언니는 내가 할게, 동생은 누가 할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미선, 김정난, 김새롬, 김수미가 출연했다.

김새롬은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강심장', '세바퀴', '스타킹' 등 2000년대 악명 높았던 대표 예능들을 모두 겪어봤다"며 그중 가장 힘들었던 프로그램으로 '세바퀴'를 꼽았다.
김새롬이 치열했던 '세바퀴' 녹화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캡처
김새롬이 치열했던 '세바퀴' 녹화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캡처
특히 출연자들의 자리 배치가 매주 달라졌던 점을 언급했다. 김새롬은 "녹화 현장이 매주 성적표를 받는 공간 같았다. 활약을 하면 앞줄 좌석을 유지할 수 있는데, 활약을 못하면 바로 뒷줄로 밀려나더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자리의 변화가 곧 자신의 활약 여부를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했다. 김새롬은 뒤쪽으로 자리가 밀릴 때마다 방송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큰 좌절감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세바퀴' MC였던 박미선은 김새롬의 이야기를 듣고 "괜히 미안해진다"고 반응했다. 김구라와 유세윤 역시 당시 예능 환경에 대한 김새롬의 설명에 공감했다.

'세바퀴' 출연 당시 부담감을 언급한 연예인은 김새롬뿐만이 아니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여러 출연자가 다른 방송을 통해 치열했던 녹화 분위기와 높은 긴장감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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