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이 지창욱의 아버지로 등장한다. / 사진제공=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김태훈이 지창욱의 아버지로 등장한다. / 사진제공=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태훈(51)이 한일 공동 제작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에서 지창욱(39)의 아버지로 출연한다.

김태훈은 오는 7일 공개되는 니혼TV, 디즈니+ 드라마 ‘메리 베리 러브’에서 이유빈(지창욱 분)의 세상을 떠난 아버지 이경수 역을 맡았다. 이경수는 육종학자로 차로섬과 인연이 있는 인물이다. 극 중 아들 유빈의 삶과도 연결되며 이야기에 영향을 미친다.

‘메리 베리 러브’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한국의 공간 기획자 이유빈과 일본의 여성 농부 시라하마 카린(이마다 미오 분)이 섬에서 만나 관계를 쌓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CJ ENM과 일본 지상파 방송국 니혼TV가 처음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지창욱과 이마다 미오 등이 출연한다.

김태훈은 영화와 드라마, 연극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영화 ‘좋은 사람’에서는 선과 악, 욕망과 죄책감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을 연기했으며 ‘말모이’, ‘드림팰리스’ 등에도 출연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에서는 수아의 아버지이자 테니스 선수 출신 성우 역을 맡았다. 딸을 향한 애정과 기대를 품은 아버지의 모습을 그렸다.

‘메리 베리 러브’에서는 또 다른 아버지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경수는 이유빈의 아버지이자 차로섬의 과거와 연결된 인물로 등장한다. 김태훈과 지창욱이 그려낼 부자 관계도 작품의 한 축을 이룰 예정이다.

‘메리 베리 러브’는 오는 7일 니혼TV와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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