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기 정숙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을 보면서 제3자의 눈으로 제 행동과 말투를 바라보니 제가 봐도 참 어리숙하고 미숙한 점이 많았구나 싶어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며 "서툴렀던 제 모습을 보며 때로는 다그쳐주시고 또 한편으로는 그 마음 이해한다며 따뜻하게 말씀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고 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웠고 인간 정숙으로서도 한 단계 깨닫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며 "방송은 끝났지만 제 삶을 더 깊이 있게 채워가는 진짜 멋진 사람이 되어보겠습니다! 33기 정숙의 여정을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는 멘트와 ㅅ ㅏ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33기 정숙은 영자, 순자와 얼굴을 가까이 맞댄 채 카메라를 내려다보고 있다. 화면 왼쪽에 자리한 정숙은 긴 검은색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채 입술을 동그랗게 내밀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영자는 눈을 크게 뜨고 미소를 보였다. 오른쪽 순자는 짧은 머리에 환하게 웃으며 눈을 감아 세 사람이 한 프레임을 가득 채운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33기 중에 정숙이가 제일 좋아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정숙 화이팅", "너무 귀여워요", "팬이에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33기 정숙은 지난 9월 30일 방송된 '나는솔로' 33기 모태솔로 특집 최종 선택에서 영철을 선택했고 영철 역시 정숙을 택하면서 최종 커플이 됐다. 다만 방송 이후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종영 라이브에서 현재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는 근황을 전했다. 정숙은 종영 당일 SNS를 통해 방송 속 자신의 모습을 돌아본 소감을 직접 밝히며 33기 여정을 마무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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