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이 프러포즈에 대한 오연희의 답을 듣는다./사진제공=채널A
김요한이 프러포즈에 대한 오연희의 답을 듣는다./사진제공=채널A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과 배우 오연희가 고백 이후 2달간 이어진 지지부진한 전개에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신랑수업2'에서는 오연희에게 정식 교제를 신청한 뒤 묵묵히 답변을 기다려온 김요한이 첫 여행지에서 담판을 짓는 모습이 담긴다.

김요한은 여행 출발 전 인터뷰에서 "그동안 오연희의 답변을 기다리며 많은 생각을 했다. 오늘을 넘기면 안 되겠다"며 "정식으로 사귈지, 반대로 관계를 끝낼지 확실히 정리해야 할 시점"이라고 결단을 예고한다.
김요한이 프러포즈에 대한 오연희의 답을 듣는다./사진제공=채널A
김요한이 프러포즈에 대한 오연희의 답을 듣는다./사진제공=채널A
앞서 김요한은 지난 8월 고양이 카페와 한강뷰 레스토랑 데이트를 이어가며 오연희에게 직접 목걸이를 채워준 뒤 "정식으로 사귀며 알아가고 싶다"고 직진 고백을 했다. 이후 오연희 역시 '사랑합시다'라는 의미가 담긴 팔찌를 선물하며 화답하는 듯했으나, 제작진은 무려 6주 동안 명확한 답변이나 교제 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애매모호한 '썸' 구도만 반복해 왔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언제까지 우려먹을 거냐", "그래서 사귄다는 거냐 마는 거냐", "보는 사람이 다 지친다"는 원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질질 끌어온 분량 끝에 성사된 이번 여행에서 두 사람은 숙소 수영장 데이트를 즐긴다. 김요한은 2m의 큰 키를 활용해 물 산책을 시켜주는 등 달달함을 자아내다가도, 준비해 온 소품으로 뜻밖의 몸개그 사태를 유발한다.

이어 와인을 곁들인 대화 자리에서 김요한은 "고백한 날 이후로 대답을 미뤘던 게 있지 않나.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오연희가 "그때는 사실 좀…"이라며 운을 뗀 가운데, 2달간의 답답한 밀고 당기기를 끝내고 진짜 1호 커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요한과 오연희의 관계 정리 결과는 오는 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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