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이 갑상샘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정난이 갑상샘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정난이 갑상샘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미선, 김정난, 김새롬, 김수미가 출연한 ‘멋진 언니는 내가 할게, 동생은 누가 할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정난은 박미선의 유방암 치료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야기와 함께 자신 역시 갑상샘암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그는 박미선이 항암 치료로 힘든 상황에서도 인상을 쓰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며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정난이 갑상샘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MBC
배우 김정난이 갑상샘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MBC
김정난은 갑상샘암을 초기에 발견해 항암 치료 없이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수술 사실을 주변에 거의 알리지 않았고, 수술 후에도 유튜브 촬영과 드라마 촬영을 이어가 아무도 몰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이어 닥친 힘든 시간도 공개했다. 여름에 아버지를 떠나보낸 데 이어 키우던 고양이 세 마리까지 연달아 세상을 떠났고,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 집에서 쓰러지는 일까지 겪었다고 털어놨다. 박미선은 당시 김정난이 쓰러지며 턱까지 크게 다쳤다며 위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김정난은 병원에 혼자 가려는 자신에게 박미선이 “혼자 가지 마”라며 함께 결과를 들으러 가 준 순간을 떠올리며 고마움을 표했다. 당시 박미선 역시 치료 중이었지만 김정난의 곁을 지켰고, 김정난의 수술 당일에도 가까운 사람들이 수술이 끝날 때까지 함께 기다렸다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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