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살롱드립'에 출연했다. / 사진='살롱드립' 영상 캡처
배우 김지원이 '살롱드립'에 출연했다. / 사진='살롱드립' 영상 캡처
배우 김지원이 10년 전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떠올리게 하는 '다나까' 말투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살롱드립 157편 '두 배우의 반전이 궁금하신 분들, 댓글에 "정보" 달아주세요'이 공개됐다. 배우 김지원, 이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화 도중 김지원은 중간중간 '다나까' 군인 말투로 눈길을 끌었다.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김지원은 군의관 중위 윤명주 역을 맡은 바 있었는데, 이에 당시를 떠올리게 했다.

MC 장도연은 "편하실 대로 해도 좋다"며 웃었다. 이정은은 "저도 똑같이 물어봤다. '혹시 가족 중에 군인 있냐'"고 호응했다.

김지원은 "잘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해했다. 김지원이 이정은에게 "제가 쓰냐"고 묻자, 이정은은 "응, 쓰지"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정은은 "한참 지나면 풀어진다"고 이야기했다.

예의 있는 말투에 대해 김지원은 "19살 어릴 때부터 활동해서 (깍듯한 말투가) 편하더라. 그때의 말투가 배여 지금까지도 쭉 이어지는 것 같다 "고 설명했다.
배우 김지원, 이정은이 '살롱드립'에 출연했다. / 사진='살롱드립' 영상 캡처
배우 김지원, 이정은이 '살롱드립'에 출연했다. / 사진='살롱드립' 영상 캡처
한편, 2016년 KBS에서 방영된 '태양의 후예는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에서 냉철한 군의관 윤명주를 단단한 눈빛과 절제된 감정선으로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강인함 속에 숨은 사랑과 상처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진구가 연기한 서대영과 애틋한 러브라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지원은 10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 드라마에서는 천재외과의 계수정 역을 맡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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