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30일 자정 공식 SNS 채널에 싸이커스의 보컬 유닛 콘텐츠 'RUNNERS HIGH'(러너스 하이)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네 멤버는 정체불명의 유령 밴드로 변신해 유쾌한 연주를 이어갔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회사원이 자판기를 통해 미지의 공간에 들어서고 멤버들과 마주한 뒤 러닝머신과 탁 트인 들판을 달리며 자유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재치 있게 그려졌다.
현실 공간과 비현실적인 설정을 넘나드는 독특한 연출도 주목 받았다. 허공에서 악기가 연주되는 장면과 끝없이 달리는 회사원의 모습이 곡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살렸다.
앞서 싸이커스는 지난 16일 민재, 수민, 예찬의 랩 유닛 콘텐츠 'JUST FOR FUN'(저스트 포 펀)을 내놓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서울 곳곳을 누비며 자유롭게 베드룸 디제잉을 펼친 세 멤버는 날것의 에너지와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준민, 유준, 헌터가 퍼포먼스 유닛 콘텐츠 'JUST FOR FUN (Remix)'(저스트 포 펀 (리믹스))를 통해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안무와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를 소화했다. 탄탄한 퍼포먼스 역량을 입증한 무대였다.
랩 유닛이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퍼포먼스 유닛이 역동적인 움직임을 앞세웠다면, 이번 보컬 유닛은 조화로운 음색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줬다. 이렇듯 싸이커스는 각기 다른 색깔의 유닛 콘텐츠로 멤버 개개인의 역량은 물론 랩과 퍼포먼스, 보컬을 아우르는 팀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11월 컴백을 앞두고 탄탄한 역량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는 만큼 새 앨범에서 펼쳐질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와 완전체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싸이커스는 오는 10월 4일 일본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Zepp Osaka Bayside)에서 두 번째 팬미팅 'roadymap to univerxity'(로디맵 투 유니버시티)를 연다. 이어 11월 2일 미니 8집 'ROUTE ZERO : The CALLING'(루트 제로 : 더 콜링)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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