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이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장희숙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이정은이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장희숙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배우 이정은이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의사 용역 소개소 소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지닌 닥터X 계수정(김지원 분)이 병원 안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누아르다.
이정은이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장희숙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이정은이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장희숙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이정은은 극 중 돈만 밝히는 의사 용역 소개소 소장 장희숙 역을 맡았다. 장희숙은 겉으로는 말이 많고 속물처럼 보이지만,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인물이다. 구서대학교병원을 둘러싼 권력 싸움에도 개입하게 된다.

이번 작품은 이정은이 1991년 데뷔한 후 처음 도전하는 메디컬 누아르다. 그동안 영화 ‘기생충’, ‘경주기행’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서 다양한 인물을 연기해온 그는 ‘닥터X’에서 이전과 다른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희숙은 평소에는 능청스럽고 친근한 모습을 보이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상황의 핵심을 짚어내는 인물이다. 극이 진행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능력도 하나씩 나타난다.

계수정과의 관계도 작품의 한 축을 이룬다. 장희숙과 계수정은 계약으로 맺어진 비즈니스 파트너면서 이모와 조카처럼 가까운 사이다. 평소에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가 필요한 순간에는 도움을 주고받는다.

장희숙의 액션 장면도 등장한다. 김지원은 “장희숙 소장님의 엄청난 액션 씬이 하나 있는데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오는 10월 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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