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VMA서 대상 트로피 추가…'올해의 노래'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2026 MTV Video Music Awards'(이하 '2026 MTV VMA')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 트로피는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스윔(SWIM)'에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 일정으로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스윔'은 마돈나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브링 유어 러브', 핑크팬서리스와 자라 라슨의 '스테이트사이드', 레이의 '웨어 이즈 마이 허즈밴드!' 등과 경쟁한 끝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 부문에서도 트로피를 추가했다.

이번 수상은 멤버들의 군 복무로 인한 공백을 마치고 약 3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한 뒤 거둔 성과다.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신보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한 3개 부문을 석권하며 여전한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월드투어 'ARIRANG'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2~3일 보고타를 시작으로 리마,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에서 남미 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가오슝과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자카르타를 찾는다. 내년에는 멜버른과 시드니, 홍콩, 불라칸 공연이 예정돼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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