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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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가 상반된 계절감의 아이템을 한데 섞은 독특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로제는 28일 27 S/S 파리 패션위크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날 로제는 발목 가까이 내려오는 짙은 브라운 컬러의 롱코트를 착용했다. 넉넉한 실루엣의 코트에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커다란 블랙 숄더백과 선글라스를 더해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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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아래로 옮기면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두툼한 롱코트와 달리 신발은 발가락이 훤히 드러나는 쪼리를 선택한 것. 상체만 보면 당장 겨울이 찾아온 듯하지만 발끝만 보면 한여름 휴양지를 연상케 해 극명한 계절감의 대비가 만들어졌다.

특히 바닥까지 길게 떨어지는 와이드 팬츠 사이로 쪼리가 살짝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반전을 안겼다. 코트와 데님, 가죽 가방으로 묵직하게 잡은 스타일링에 가벼운 쪼리를 더해 로제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도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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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제는 최근 솔로 싱글 'new trick'(뉴 트릭)을 발표했다. 가라지 펑크와 팝록 색채가 짙은 이 곡은 사랑의 상처와 시련을 극복하고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앞서 글로벌 메가 히트를 기록한 'APT.'(아파트)의 공동 작업자 에이미 앨런(Amy Allen)과 앤드루 웰스(Andrew Wells)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음악적 시너지를 이어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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