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모친의 심정지를 주장한 가운데, 그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왼쪽). / 사진=권민아 SNS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모친의 심정지를 주장한 가운데, 그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왼쪽). / 사진=권민아 SNS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친언니와 금전 문제로 오랜 기간 갈등을 겪었다고 주장한 가운데, 친언니의 실명을 공개하며 저격했다.

권민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이쁜 엄마 내가 미안해. 제발 기도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민아가 모친으로 보이는 인물과 다정하게 추억을 남기고 있는 모습. 특히 그는 언니의 실명을 거론하며 "심정지 왔다고 해도 연락 X 안 받는 이 XXXX아, 네가 사람 X끼냐 XX 같은"이라고 수위 높은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4일 친언니가 자신과 어머니, 어머니 지인의 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금액은 자신까지 포함해 총 7~8억 원이 넘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친언니가 사과하거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법적 절차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권민아는 2021년에도 친언니와의 불화를 언급한 바 있다.

한편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심쿵해', '빙글뱅글', '사뿐사뿐', '짧은 치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9년 팀을 탈퇴한 뒤 2020년 멤버 간의 괴롭힘 문제를 제기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고, AOA는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후 그는 연기 활동 및 피부과 상담 실장 업무 등을 병행했다가 중단했으며,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한 달 만에 해지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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