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던 '미우새'는 편성이 불발됐다. 대신 오후 6시 20분부터 '나고야 2026 - 야구, 펜싱, 핸드볼, 육상' 생중계가 방송됐다.
경기 중계가 끝난 뒤인 오후 10시 20분에는 '나고야 2026 특집 SBS 8 뉴스'가 지연 방송됐으며, 이어 오후 10시 50분부터는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추석에도 함께할지니 비서진'이 편성 자리를 채웠다.
당초 이날 '미우새' 방송에서는 배우 김승수(55)와 송종호(49)가 어머니와 함께 '합숙 맞선'에 출격하는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었다. 16년째 솔로인 김승수를 위해 어머니가 직접 아들의 '남성 호르몬 수치'까지 어필하며 나섰지만, 맞선녀를 향한 돌발 질문으로 김승수가 "난 끝났다"며 절망하는 장면 등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장시간 이어진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 생중계와 뉴스 특보 편성 등으로 인해 '미우새' 본방송은 한 주 쉬어가게 됐다.
김승수와 송종호 모자의 좌충우돌 맞선 현장은 오는 10월 4일 방송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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