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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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이혼 후 친구와의 만남조차 사치처럼 느껴지는 워킹맘의 일상을 털어놨다.

24일 유튜브 채널 '현생모드 퀸지현'에는 '살롱 오픈했는데 첫 고객부터 '탈모'인 건에 대하여...(w. EXID 혜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현은 새롭게 문을 연 토크 헤어 살롱에서 EXID 혜린의 두피와 모발 상태를 점검했다. 혜린은 아이돌 활동과 뮤지컬, 디제잉, 타코 매장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며 "몸을 네 개로 쪼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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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은 쉴 줄 모르는 일상에 대해 "가만히 아무것도 안 하는 행동을 못 하겠다. 잘 쉬는 방법을 찾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예인은 선택받아야 일할 수 있는 직업이라 불안한 마음에 계속 일을 찾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지현은 혜린의 말에 "우리는 마음이 안 먹어지는 거다. 시간이 남으면 뭐라도 해놔야 한다. 병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원래 이러지 않았다. 애 낳고 살다 보면서 이렇게 바뀐 것"이라며 출산 후 달라진 자신의 생활을 언급했다.

두 차례 이혼 후 홀로 1남 1녀를 양육 중인 이지현은 집에서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는 상대가 딸이라고 밝혔다. 그는 "집에 가면 말할 사람은 걔밖에 없다. 나랑 제일 대화를 많이 하는 건 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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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나며 쉬는 일도 쉽지 않다고 했다. 이지현은 "나는 친구도 안 만난다. 친구도 없고, 친구를 만난다는 게 너무 사치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시간에 애들 먹을 거라도 하나 더 만들어 놓고 냉장고를 채워 놔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2013년 회사원과 결혼했으나 2016년 이혼했다. 이후 재혼했지만 합가하지 못한 채 두 번째 이혼을 겪었으며, 현재 1남 1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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