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튜브 채널 '현생모드 퀸지현'에는 '살롱 오픈했는데 첫 고객부터 '탈모'인 건에 대하여...(w. EXID 혜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현은 맞춤 토크 헤어 살롱을 열었다며 첫 특별 손님으로 혜린을 소개했다. 혜린은 뮤지컬에 출연하고 있다며 "연기를 배우고 있다. 노래는 되는데 연기가 안 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지현이 바쁜 일상을 언급하자 혜린은 "제 몸을 네 개로 쪼개고 싶다"고 답했다.
특히 이지현은 혜린이 운영하는 타코집 매출을 물었다. 혜린은 앞서 서울 안국에 타코 매장을 열고 평균 월 매출이 1억4000만원, 비용을 제외한 수익은 약 4000만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우쭐하면 안 되더라. 자영업자가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 주변 도움을 받으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두피 점검에서는 충격적인 진단이 이어졌다. 약 1년 반 동안 붙임머리를 해온 혜린은 반복된 탈색 탓에 모발이 얇고 두피가 민감해졌다고 말했다. 두피 카메라를 확인한 이지현은 붉고 예민해진 정수리와 넓어진 모공 간격을 짚으며 "여기는 황무지다. 애들이 살려달라고 피를 토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혜린은 과거 EXID 활동 당시 백색 머리를 만들기 위해 하루에 탈색을 여섯 번 했다고도 밝혔다. 두피에서 피가 날 정도였지만 더 탈색해야 한다는 요구에 울면서 시술을 받았다고. 결국 머리카락이 끊기면서 숏컷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왜 이토록 많은 일을 멈추지 못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연예인으로 살아온 시간이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혜린은 "우리는 선택받아야 일하지 않나. 그래서 불안한가 보다"라며 "가만히 아무것도 안 하는 행동을 못 하겠다. 잘 쉬는 방법을 찾고 싶다"고 털어놨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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