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에는 '간사이 동생 츠키랑 도쿄 회동 (ft. 노래방, 도쿄 1등 몬자야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야노시호는 츠키가 앞서 MBC 예능 '극한84'를 통해 프랑스 메돈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했던 일을 언급했다. 츠키는 당시를 떠올리며 "죽는 건가 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츠키는 "맞다. 마지막에 다리가 안 꾸겨져서 그대로 쓰러졌다"고 회상했다. 오랜 시간 달린 뒤 신체적 한계에 도달했던 것. 특히 완주 후 신발을 벗는 순간 발 상태가 심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신발 벗었는데 발톱이 빠지니까 양말을 못 벗었다. 양말이 다 피였다"고 말했다. "나 뭐 하고 있는 거냐'라면서 눈물이 나더라"며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츠키는 밝은 모습과 달리 평소 걱정이 많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친구를 못 사귀겠다. 내가 친구가 되고 싶어도 그 친구는 나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고, 내가 부담이 될까 싶다"고 털어놨다. 휴일에는 운동을 하거나 집에서 밥을 먹고 애니메이션을 보며 혼자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
이에 야노시호는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은 친구가 아니다. 츠키를 싫어할 사람은 없다"고 다독였다. 고민을 자주 혼자 삭인다는 츠키에게 "도쿄에 오면 연락해 달라"고 말하며 든든한 언니 같은 면모를 보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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