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허양임의 아들 승재 군의 SNS가 삭제됐다. / 사진=SNS
고지용, 허양임의 아들 승재 군의 SNS가 삭제됐다. / 사진=SNS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이혼 후 아들 승재 군을 둘러싼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개설됐던 승재 군의 SNS가 사라졌다.

25일 현재 승재 군이 사용하던 개인 SNS 계정은 검색되지 않는다. 지난달 처음 계정을 만든 지 약 한 달 만이다. 계정이 사라진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승재 군은 계정을 만든 뒤 자신의 사진과 영상 등을 올리며 근황을 전해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부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던 만큼 계정 개설 이후 팔로워도 1만 명을 넘어섰다.

당시 승재 군의 팔로우 목록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승재 군은 어머니 허양임의 계정만 팔로우하고 있었으며, 허양임이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면 이를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기도 했다. 현재 허양임의 팔로우 목록에서도 승재 군의 계정은 찾아볼 수 없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부부가 됐으며 슬하에 승재 군을 뒀다. 두 사람은 2024년 혼인 관계를 정리했고, 이 같은 사실은 지난 7월 알려졌다.

최근에는 승재 군과 관련한 면접교섭 문제를 두고 양측의 입장 차이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고지용은 지난 16일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금지와 자녀의 사진·영상 게시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에 허양임은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권에 관한 별도의 정함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고지용 씨로부터 제가 승재에 대한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 제가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청구를 한 상태"라며 "향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면접교섭을 성실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이 자녀와 관련한 문제를 두고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승재 군의 SNS까지 개설 한 달여 만에 사라지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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