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는 첫 회 시청률 3.4%로 출발해 지난 20일 방송된 8회에서 7.9%를 기록했다. 방송 8회 만에 첫 회보다 두 배 이상 오른 수치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클래식 명곡과 함께 그려진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의 주요 장면을 짚어봤다.
강비오에게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계기가 된 곡이다. 국제 콩쿠르를 앞두고 자유곡을 선택해야 했던 강비오는 익숙한 3번을 연주하려 했지만, 피아노 선생님 도현수(김주헌 분)의 제안으로 어려움을 느끼던 2번에 도전한다.
결선을 앞두고 최정요 역시 같은 곡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부담은 커진다. 최정요의 음악적 감각을 잘 알고 있던 강비오에게 같은 곡으로 맞붙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그러나 연습을 거듭한 끝에 곡을 자신의 방식으로 완주하며 한 단계 성장한다.
강비오와 함께 연습을 이어간 최정요는 결국 무대에 올라 연주를 마친다. 이후 9년이 흐른 뒤 같은 곡은 최정요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장면에서 다시 등장한다. 모습을 감췄던 최정요가 지휘 콩쿠르에 참가해 '죽음의 무도'를 지휘하며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포핸즈' 9회는 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