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와 하원미는 2002년 결혼했다. / 사진=하원미 SNS
추신수와 하원미는 2002년 결혼했다. / 사진=하원미 SNS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과거 미국의 한 식당에서 교민들이 자신에 대해 험담하는 것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 HaWonmi'에는 '[미국편] 하원미의 미국에서 주부로 살아남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하원미가 미국 텍사스 자택에서 보내는 일상이 담겼다.

집을 청소하던 하원미는 과거 추신수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뒤 겪은 일을 떠올렸다. 그는 "방송 공개 후 한 식당을 찾았는데 한국말 소리가 들렸다"며 다른 테이블에서 두 사람이 출연한 방송에 관해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하원미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 사진=유튜브 채널 '하원미 HaWonmi' 캡처
하원미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 사진=유튜브 채널 '하원미 HaWonmi' 캡처
하원미에 따르면 당시 교민들은 방송을 두고 "재수가 없어서 2배속으로 봤다", "아내가 성형수술을 너무 많이 해서 얼굴이 이상하더라" 등 험담을 쏟아냈다. 이를 들은 추신수는 화가 나 해당 테이블로 가려 했지만 하원미가 말렸다고.

그러면서 방송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을 때 힘든 점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대놓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좀 (마음이)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괜찮다. 요즘은 이슈가 돼도 '나 좀 예쁘게 나왔나 보네?'라고 생각하는 편이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하원미는 2002년 추신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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