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선우용여, 이대호, 영탁, 김규원이 출연한 ‘몰라 몰라 몰라 추석에 웃긴 얘기만 해~’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영탁은 약 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아 “‘폼 미쳤다’가 ‘라스’ 덕을 많이 봤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폼 미쳤다’가 자신이 만든 곡 가운데 저작권료 1위 효자곡에 올라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정규 3집 타이틀곡 ‘꺾어’의 탄생 비화도 공개했다. 자신이 밀었던 곡은 따로 있었지만 블라인드 청음회에서 ‘꺾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자신의 의견이 두 차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신곡 발매 전부터 자신이 ‘꺾였다’고 표현했다. 이어 신곡 무대를 선보인 영탁은 선우용여에게 쉬운 버전의 안무를 직접 전수했다.
김규원은 지난해 ‘라디오스타’ 첫 출연 이후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화제가 된 영상 덕분에 편의점 커피를 비롯한 광고 촬영으로 이어졌고, 최근에는 김구라의 아들 그리와 함께 주식 관련 광고까지 촬영했다고 밝혔다.
가족을 향한 효도 플렉스도 공개했다. 동생에게 라미네이트를 해준 데 이어 부모님에게 신용카드를 드렸고, 평소 물욕이 없다던 아버지가 캐시미어 100% 코트를 골랐다는 에피소드도 밝혔다. 다음 목표로 부모님의 집 대출금을 모두 갚아드리는 것을 꼽았다.
평소에는 화가 없지만 어르신에게 함부로 하는 모습을 보면 참지 못한다는 김규원은 과거 버스에서 한 할머니에게 큰소리를 치는 기사에게 항의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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