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남준이 고윤정과 엇갈린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허남준이 고윤정과 엇갈린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허남준이 고윤정과 엇갈린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23일 고윤정과 새 시즌 광고 모델로 합류한 허남준이 함께한 26FW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알려진 돌고래유괴단이 맡았다.

영상은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를 두 편의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반복되는 우연을 특별한 인연으로 받아들이는 허남준과 그의 기대를 번번이 빗나가는 고윤정의 모습을 로맨틱 코미디 형식으로 담았다.

가을 아웃도어를 입고 숲을 찾은 두 사람은 소원을 이뤄준다는 돌탑 앞에 나란히 무릎을 꿇었다. 눈을 감고 각자의 소원을 빈 뒤 허남준은 고윤정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는지 물었다.
배우 허남준이 고윤정과 엇갈린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허남준이 고윤정과 엇갈린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유튜브 채널 캡처
고윤정은 담담한 표정으로 "혹시 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저를 안 좋아하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허남준이 빌었던 소원은 정반대였다. 그는 "꼭 그녀와 저의 사랑이 꼭 이루어지게 해주시옵소서"라며 간절하게 사랑이 이뤄지길 기원했다.

서로 정반대의 소원을 빌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고윤정을 향한 마음을 진지하게 표현했던 허남준은 결국 무릎을 꿇은 채 오열했다. 간절한 로맨스 연기에서 코믹한 눈물 연기로 급격히 전환하며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연기 톤으로 호흡을 맞췄다. 고윤정은 예상 밖의 상황에서도 시종일관 담담한 모습을 유지한 반면, 허남준은 진지함과 능청스러움을 오가며 대비를 이뤘다. 여기에 돌고래유괴단 특유의 유머와 반전 연출이 더해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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